인사동 거리는 늘 관광객으로 북적거립니다. 함께 출장 나오는 외국인들 중에도 어디서 들었는지 이곳을 알고 찾아 가보는 사람들이 종종 있습니다.
인사동 거리엔 붓을 파는 상점들이 많이 눈에 띕니다.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는 기념품으로 혹은 수묵화나 서예를하는 사람들에게는 꼭 필요한 물품으로 팔려 나갈 것입니다.
안국동에서 인사동 길을 따라 걸어 내려 오다 보면 쌈지길이라는 전통 공예품 쇼핑몰이 있는데 관광명소가 된 것 같습니다.
쌈지길 근처에는 한옥을 개조해 음식점으로 만든 곳이 많이 있습니다. 명성황후의 친척인 민익두 대감의 저택을 개조한 레스토랑이라는 민가다헌이 꽤 운치 있는 곳이었다고 기억에 남아 있습니다.
길 한쪽에는 어느 방송국에서 나와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신기한 듯 행인들이 지나 가며 쳐다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