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1월 2일 토요일

세븐 레이크

2013.11.02

올가을에도 세븐레이크를 찾았습니다. 작년에 왔을 때는 뉴저지와 뉴욕 해변가를 강타해서 큰 해를 끼쳤던 허리케인 샌디가 이 쪽에 올라오기 직전이어서 그랬었는지 이곳에서 다른 사람들은 볼 수 없었습니다. 또 좀 늦은 때였던 터라 낙엽도 거의 다 떨어진 상태였습니다. 아무래도 집에서 좀 떨어진 곳이다 보니 단풍이 보기 좋을 때를 맞춰 오기가 쉽지 않습니다. 올해는 작년보다 며칠 더 늦게 왔는데도 아직 나뭇잎들이 떨어지기 전입니다. 날씨는 쌀쌀하지만 이곳을 찾아 나름대로 가을 정취를 맛보거나 휴식을 취하고 있는 사람들도 꽤 있습니다.


2013년 10월 12일 토요일

화이트 마운튼 (White Mountains)

2013.10.12

이곳보다 북쪽이니 단풍이 더 많이 들었을거라는 생각에 뉴햄프셔에 있는 화이트 마운튼을 찾았습니다. 보스턴에서 세시간 정도 북쪽으로 올라 갑니다.



노스콘웨이에서는 단거리 관광열차를 타고 주변 경치를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저녁을 먹기 위해 작은 마을에 들렀습니다. 호수와 단풍이 잘 어울려 보입니다.


2013년 7월 28일 일요일

루레이 동굴 (Luray Caverns)

2013.07.28

뉴저지 중부로 부터 버지니아주 셰넌도어 계곡에 있는 루레이 동굴까지는 5시간 정도 운전해서 갑니다. 한 번 가본다고 하면서도 지금까지 가보지 못하다 이제야 마음 먹고 다녀왔습니다. 당일치기는 어려워 중간에 동굴 근처에서 하룻 밤을 자야 했습니다. 이 동굴은 19세기 말에 발견된 석회 동굴로 그 안에는 호수도 있고 여러 가지 모양을 한 석순과 종유석들이 있는데 그 크기가 무척 큰 것들도 있어 구경거리가 됩니다. 워싱톤에서는 두시간 거리니 그 쪽에 가는길이 있으면 한 번 쯤 들러 구경할만 합니다. 한 바퀴 돌아 나오는데 한시간 남짓 걸립니다.




이 동굴을 돌아 나오기 전에 "계란후라이"라는 이름이 붙은 암석도 볼 수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를 더해 줍니다.


2013년 4월 1일 월요일

베니스

2013.04.01

아마도 베니스를 찾는 관광객들 중에 산마르코 광장에 들리지 않는 사람은 없을 듯 합니다. 이곳은 그 정도로 유명한 베니스의 상징입니다. 산마르코 성당 앞에 있는 이 광장에 도착했을 때 비가 많이 내리고 있었는데 이곳에 머무는 사나흘 내내 날이 흐렸습니다.


관광 명소 중 다른 하나는 대운하를 연결하는 다리들 가운데 가장 오래 되었다는 리알토 다리입니다. 리알토는 베니스의 중심부입니다. 그래서인지 골목을 누비다 보면 곳곳에 리알토로 가는 길을 가리키는 표지가 나옵니다. 이 다리 옆에는 여러가지 상점들이 많이 있고 큰 시장도 가까이 있습니다.


다리 위로 올라 가면 대운하가 잘 보입니다. 그래서 다리 위는 이 운하를 배경으로 사진 찍으려는 관광객들로 붐빕니다.


베니스를 구경하려면 골목골목을 누벼야 합니다. 그리고 운하의 도시답게 골목을 돌면 물이요 물 위엔 다리가 있습니다.


수상 도시이니 만큼 이곳의 중요한 이동 수단은 배입니다. 그래서 다니다 보면 곤돌라를 자주 마주치게 되는데 이 또한 빼놓을 수 없는 베니스의 상징입니다. 곳곳에 관광객을 태우려 기다리는 곤돌라들이 줄지어 있습니다.


또 하나 베니스에 많은 것이 가면을 파는 상점들입니다. 형형색색의 가면들을 파는데, 베니스 축제 기간 중에는 가면 무도회가 산마르코 광장에서 열린답니다.


해가 지고 나면 곳곳에 켜놓은 등불이 대운하에 반사되어 반짝거리니 운치가 있습니다.


2013년 3월 16일 토요일

Overpeck 공원에서

2013.03.16

비가 추적추적 내립니다. 아직 봄이 오지 않았으니 이는 겨울비입니다. 차창 밖에 내다 보이는 잎이 없이 앙상한 나뭇가지들이 쓸쓸해 보입니다. 빗물만 내려치는 적막한 호수도, 앉은 이 하나 없이 비어 있는 공원 벤치도 쓸쓸함을 더하고 있습니다. 날씨마저 쌀쌀합니다. 따뜻한 차 한잔이 그리운 순간입니다.


2013년 3월 1일 금요일

성공회 성당

2013.03.01

조선호텔 객실은 시청 쪽을 향하거나 아니면 소공동 또는 명동 쪽을 향합니다. 시청 쪽이 내다 보이는 방에 묵게 되면 시청 건너로 성공회 성당 건물이 잘 보입니다. 빨간색 기와 지붕이 독특합니다. 인터넷에 찾아 보니 로마네스크 양식 건물로써 서울시는 이 성당을 유형문화재로 지정했다고 나와 있습니다.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겨울햇살 비치는 우리집

2008.01.30 오래전   사두었던   사진책들을   펼쳐   보면서   어릴   적   아버지께서   가져오신   페트리  (Petri?)  카메라를   가지고   사진찍기를   배우던 시절이   생각났습니다 .  필름카메라   밖에   없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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