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망디와 접해 있는 브리트니에 디나르라는 항구도시가 있습니다. 이곳에 가려면 파리에서 기차로 렌까지 두어시간 가고 렌에서 부터는 차로 한시간 정도 갑니다. 경치가 아름다운 관광지랍니다. 사업차 이곳에서 이틀을 묵으며 근처에 있는 몽상미셀 (Mt. St. Miche)도 다녀왔습니다. 2년 전에도 이곳에서 부서의 워크샵을 했었기에 이번 방문이 내겐 두번 째인데 이번에는 비오고 바람불고 기온도 낮아 지난 번보다 다니기가 불편했습니다. 한국을 다녀온 뒤 연이은 출장길이라 피곤했는지 시차로 인해 잠이 들지 않아 고생이 좀 되었습니다.
첫날 하루 자고 새벽에 일어나 보니 달떠 있는 하늘이 깨끗해 날씨가 좋아지려나 생각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다시 구름이 몰려 왔습니다. 새벽에 바라다 본 호텔 밖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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