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따구리 종류도 여러가지 있나 봅니다. 뒷마당에 머리가 검은 놈과 붉은 놈이 찾아 왔습니다. 나무에 구멍을 뚫어 그 속에 있는 애벌레를 꺼내 먹으려고 나무를 쪼아댄다는데 그렇게 심하게 쪼아대면서도 목과 머리가 성한 것을 보면 참 특이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딱따구리가 나무를 쪼아대는 동안 그 옆에서는 다람쥐가 이름 모를 열매를 양손에 움켜 쥐고는 열심히 갉아먹고 있습니다.
2008.01.30 오래전 사두었던 사진책들을 펼쳐 보면서 어릴 적 아버지께서 가져오신 페트리 (Petri?) 카메라를 가지고 사진찍기를 배우던 시절이 생각났습니다 . 필름카메라 밖에 없던...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