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8월 28일 금요일

크로아티아 여행

2015년 8월

크로아티아의 수도 자그레브에서 시작해서 중간에 스플리트에서 묵으며 남단의 항구도시 두브로니크까지 다녀 왔습니다. 스플리트에서 두브로니크까지는 아드리아 해안을 따라 자동차로 세시간 정도 갔습니다. 스플리트 쪽과 두브로니크 쪽을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가 갈라놓고 있어 오가며 국경 검문소를 통과해야 했습니다. 두브로니크에 도착해서는 구시가지 근처 주자장에 차를 세워두고 구시가지까지 한 십오분쯤 걸어갔습니다. 먼저 점심을 먹었는데 여름인데다가 바닷가라 무척이나 무더워서 식당에서 틀어놓은 대형 선풍기로는 더위를 식히기에 무리였습니다. 성벽 위에 올라가 한바퀴 돌아 보고 내려 왔습니다. 아마도 요즈음이 관광 성수기인지 이 나라의 관광 명소답게 사람들이 바글바글했습니다.



플리체비체 호수 국립공원 - 크로아티아 관광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입니다. 맑은 물과 공기 그리고 호수로 흘러 떨어지는 갖가지 모양의 폭포들, 참으로 아름다운 곳이요 가볼만한 곳입니다. 이곳에서 이틀을 보냈는데 와보길 참 잘했다는 생각입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찾아 오는 곳이지만 영원히 깨끗하게 보존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겨울햇살 비치는 우리집

2008.01.30 오래전   사두었던   사진책들을   펼쳐   보면서   어릴   적   아버지께서   가져오신   페트리  (Petri?)  카메라를   가지고   사진찍기를   배우던 시절이   생각났습니다 .  필름카메라   밖에   없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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