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출장 중 시간이 좀 날 때 북촌 한옥마을에 다녀 왔습니다. 그간 말로만 들어 왔는데 한옥마을 여기저기를 누비고 다니는 관광객들이 정말 눈에 많이 띠었습니다.
시내에 이렇게 많은 전통양식의 집들을 보존하는 것은 건 분명히 관광 사업에 큰 도움이 되겠지만, 공원 내에 만들어 놓은 남산골 한옥마을과는 달리 이곳은 실제로 주민들이 생활하는 곳이다 보니, 때로 무례한 관광객들로 인해 피해를 보는 주민들의 민원도 발생한다고 들었습니다.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서로 즐거운 마음으로 공존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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