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3월 16일 토요일

Overpeck 공원에서

2013.03.16

비가 추적추적 내립니다. 아직 봄이 오지 않았으니 이는 겨울비입니다. 차창 밖에 내다 보이는 잎이 없이 앙상한 나뭇가지들이 쓸쓸해 보입니다. 빗물만 내려치는 적막한 호수도, 앉은 이 하나 없이 비어 있는 공원 벤치도 쓸쓸함을 더하고 있습니다. 날씨마저 쌀쌀합니다. 따뜻한 차 한잔이 그리운 순간입니다.


2013년 3월 1일 금요일

성공회 성당

2013.03.01

조선호텔 객실은 시청 쪽을 향하거나 아니면 소공동 또는 명동 쪽을 향합니다. 시청 쪽이 내다 보이는 방에 묵게 되면 시청 건너로 성공회 성당 건물이 잘 보입니다. 빨간색 기와 지붕이 독특합니다. 인터넷에 찾아 보니 로마네스크 양식 건물로써 서울시는 이 성당을 유형문화재로 지정했다고 나와 있습니다.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겨울햇살 비치는 우리집

2008.01.30 오래전   사두었던   사진책들을   펼쳐   보면서   어릴   적   아버지께서   가져오신   페트리  (Petri?)  카메라를   가지고   사진찍기를   배우던 시절이   생각났습니다 .  필름카메라   밖에   없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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