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5월 29일 일요일

Motif #1

2011.05.29

보스톤에서 동북 쪽으로 한시간쯤 가면 화가들이 많이 거주하는 Rockport 라는 마을이 있습니다. 이곳에 있는 붉은 색을  어부의 판자집은 "주제 1"으로 불리는데, 미국내 집들 가장 많이 그림에 그려졌다고 합니다. 원래 1840년에 지어졌으나 1978 눈보라에 무너졌다고 하며 지금은 복원된 집이 남아 있습니다.

2011년 5월 28일 토요일

네딕곶의 등대

2011.05.28

보스턴에서 북쪽으로 한시간 반 남짓 운전해 올라가면 메인주에 위치한 아주 작은 마을 Cape Neddick이 나옵니다. 그 동네 바닷가 작은 언덕 위에 130여년 전에 세워진 등대가 서 있는데 아직도 사용 중에 있답니다. 인터넷에 찾아 보니 보이저 우주선에 이 등대의 사진이 만리장성, 타지마할 등의 사진들과 함께 실려 있다고 합니다.

이곳을 찾았을 떄는 늦은 오후시간이었는데 바닷가라 그런지 바람이 몹씨 불고 바다안개가 뿌옇게 끼어 시야가 무척이나 흐렸습니다. 5월 말인데도 불구하고 쌀쌀한 날씨였지만, 가는 길목에서 마주친 아이스크림 가게를 보고는 달콤한 것에 대한 유혹을 아무래도 뿌리치지 못했습니다.

2011년 5월 6일 금요일

북촌 한옥마을

2011.05.06

서울 출장 중 시간이 좀 날 때 북촌 한옥마을에 다녀 왔습니다. 그간 말로만 들어 왔는데 한옥마을 여기저기를 누비고 다니는 관광객들이 정말 눈에 많이 띠었습니다.


시내에 이렇게 많은 전통양식의 집들을 보존하는 것은 건 분명히 관광 사업에 큰 도움이 되겠지만, 공원 내에 만들어 놓은 남산골 한옥마을과는 달리 이곳은 실제로 주민들이 생활하는 곳이다 보니, 때로 무례한 관광객들로 인해 피해를 보는 주민들의 민원도 발생한다고 들었습니다.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서로 즐거운 마음으로 공존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겨울햇살 비치는 우리집

2008.01.30 오래전   사두었던   사진책들을   펼쳐   보면서   어릴   적   아버지께서   가져오신   페트리  (Petri?)  카메라를   가지고   사진찍기를   배우던 시절이   생각났습니다 .  필름카메라   밖에   없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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