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7월 9일 목요일

붉게 물든 하늘

2009.07.09

서울 출장 중에는 주로 조선호텔에 머뭅니다. 오늘 오후 날씨가 갑자기 바뀌더니 검은 구름이 몰려오면서 소나기가 내립니다. 빗줄기가 호텔방 창을 두들겨 대더니 잠시 후 멈춥니다. 국지성 소나기가 분명해 보입니다. 다시 해가 나오면서 하늘에 짙붉은 노을을 펼쳐 놓습니다. 서울시청 광장쪽으로 창밖을 내다보니 하늘은 밝고 땅은 어둡습니다. 참으로 장관입니다.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겨울햇살 비치는 우리집

2008.01.30 오래전   사두었던   사진책들을   펼쳐   보면서   어릴   적   아버지께서   가져오신   페트리  (Petri?)  카메라를   가지고   사진찍기를   배우던 시절이   생각났습니다 .  필름카메라   밖에   없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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